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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한국산 과일 전성시대…배달앱 시장 등 공략 -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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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한국산 과일 전성시대…배달앱 시장 등 공략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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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한국산 과일 전성시대…배달앱 시장 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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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2 11:02:33수정 : 2020-07-02 11:02:33게재 : 2020-07-02 11: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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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배달앱 그랩푸드로 한국산 과일을 배달하늠 모습. aT 제공말레이시아에서 배달앱 그랩푸드로 한국산 과일을 배달하늠 모습.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신선농산물의 수출활로를 뚫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빅 바이어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사과·배 등 과일 수출이 60%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과일 수출은 5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60.8% 상승한 100만 달러로, 특히 한국산 배는 전년 대비 5배, 사과는 4.5배, 포도는 2.5배 이상 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산 과일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aT는 5월부터 말레이시아 현지 최대 신선과실류 수입업체인 CHOP TONG GUAN과 공동으로 한국산 과실류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자다와 배달앱 그랩푸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한 결과, 한국산 배와 사과, 포도, 참외 등이 현지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통매장에서 한국산 과실류를 구입하는 현지인.유통매장에서 한국산 과실류를 구입하는 현지인.

동남아 국가 중 인터넷 보급률이 가장 높은 말레이시아는 최근 비대면 식품구입이 늘고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데 이를 공략한 결과가 주효했다는 것이 aT의 분석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한국산 과실류가 프리미엄 과실로 인식되면서 현지 고소득층과 젊은 층들을 중심으로 구입량이 증가하고 관련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마케팅에 참여한 현지 수입상 끌로에(여·25) 씨는 “한국산 과실류의 규격화된 모양과 맛은 고품질을 원하는 현지 고소득층의 소비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산 복숭아·메론 등 한국의 제철 과일에 대한 수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July 02, 2020 at 09: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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