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에 롯데마트에서 선보인 `갓 수확한 그대로 씨적은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마트]](https://file.mk.co.kr/meet/neds/2020/08/image_readtop_2020_797415_159651659643047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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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8월 초부터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 과일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A저장이란 과일 품종에 알맞게 온도, 습도, 산소농도 등을 조절해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첨단 기술이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일을 가장 맛 좋은 시기에 저장해둘 수 있어 태풍이나 폭우가 이어져도 신선한 상태로 판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부족해 과일 당도가 많게는 3브릭스까지 떨어지게 되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CA저장 기술을 활용한 과일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8월 초 `갓수확한 그대로 씨적은 수박` 약 200t 물량을 시작으로 8월 말부터 판매하는 `CA 추희 자두`와 9월 판매를 시작하는 `CA거봉포도`를 각각 100t씩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CA저장 수박은 장마 시작 전 논산, 부여 등 우수농가에서 수확해 신선품질혁신센터 CA저장고에 보관해온 상품으로 장마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고품질 상태로 매장에 진열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8년 사과와 포도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작년 CA과일 매출은 전년대비 13.9% 신장했다. 올해 7월에도 사과와 수입포도를 판매한 바 있다.
김창용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신선품질혁신센터의 CA저장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과일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당 기술을 활용해 신선한 과일을 안정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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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4, 2020 at 11: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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