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어머님, 올 추석선물은 구독권이어요” 꽃, 과일, 한우 나눠 받는다 - 조선일보

tagberitasayur.blogspot.com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 선물로 선보인 과일 정기 구독 서비스 상품.

올 추석 백화점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나눠 받을 수 있는 ‘구독’ 상품권을 선물로 선보이고 있다. 명절때면 선물들이 몰려 보관이 어려운데다 코로나발(發) 경제 불황으로 저렴한 가격에 비대면으로 필요한 상품,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9월 14일~29일) 동안 꽃·화분과 과일 구독권을 추석 선물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과일 정기 배송 서비스는 월 18만원을 내면 매주 목요일 신세계백화점 과일 바이어가 엄선한 제철 과일 3~5종(한 달 총 20만원 상당)을 문 앞에 가져다 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과일 구독 서비스는 과일 보관법, 맛있게 먹는 팁 등 설명서도 같이 동봉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지난 5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과일 구독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달에는 구독자 수가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과일 구독 선물은 신세계 강남점 과일 선물코너에서 선착순 30명에 한해 판매한다.

꽃 정기 배송 서비스도 추석 본 판매 기간 처음으로 선보인다. 수도권 지역에 한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공기정화 관엽식물, 생화, 난식물 중 하나를 매달 받아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지하 1층 제인패커 매장에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이용권을 판매한다. 가격은 50만원이다. 제인패커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식물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올 추석 선물세트로 한우, 과일을 나눠받을 수 있는 정기 구독권을 판매한다.

앞서 롯데백화점도 올해 추석을 맞아 선물을 나눠 받을 수 있는 ‘선물세트 정기 구독권’ 을 선보였다. 한우세트 2종과 청과세트 1종이 구독 선물로 준비됐다. 구독권을 선물 받은 사람은 이달 7일부터 오는 11월 22일(청과는 10월 25일)까지 인근 롯데백화점에서 정육은 4회, 청과는 2회로 나눠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추석 선물로 들어오는 고기, 과일 선물은 한꺼번에 먹기 어려워 보관이 곤란한데다, 올 추석 코로나 여파로 가족 모임이 줄어들고 상차림도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노렸다”고 말했다.




September 07, 2020 at 09:09AM
https://ift.tt/3bGsTM7

“어머님, 올 추석선물은 구독권이어요” 꽃, 과일, 한우 나눠 받는다 - 조선일보

https://ift.tt/2MVr56h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어머님, 올 추석선물은 구독권이어요” 꽃, 과일, 한우 나눠 받는다 - 조선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