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 '쩐당포'서 싱글 라이프 공개
"쩐 고민 많다" 사연 화제
2016년 결혼 4년 만에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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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동생' 이지안, 화려한 돌싱?…75평 아파트 있지만 통장 '텅텅'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4191218.1.jpg)
지난 24일 방송된 SBS플러스 '쩐당포'에는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지안은 "쩐 고민이 많다"고 털어놔 관심을 높였다.
MC 정이나는 이지안에 대해 "용인시 수지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 중이다. 아파트가 넓으면 뭐하겠나. 집, 자동차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 반려동물 케어비 등 한 달 생활비만 수백만원인데, 코로나19로 수입이 줄면서 통장이 텅텅 비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안은 "75평 아파트는 자가다. 대출받아 구입했지만 내 이름으로 집을 하나 장만한 것은 뿌듯하다"라며 "방송 출연료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바자회와 소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거의 기부하고 조금 소득을 얻는 정도다"고 털어놨다.

'쩐당포' 방송화면
특히 이지안은 결혼에 대해 "싱글 라이프를 더 즐기고 싶다. 지금이 만족스럽다. 조금 더 즐기려고 한다"면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 있으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다. 과거 이은희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1981년에 아역 모델로 데뷔, 1996년에 미스코리아 진으로 입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7년 뮤지컬, 연극 배우로 데뷔했고 '사랑의 리퀘스트' '도전 지구 탐험대' '연예 스테이션'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2017년부터 이지안으로 개명했다

이지안 인스타그램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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