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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 AFP=뉴스1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가브리엘 제수스와 카일 워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맨시티는 2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수스와 워커를 비롯해 구단 직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수스는 올 시즌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하는 가운데 주전 공격수로 나서 11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워커는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19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렸다.
맨시티는 올 시즌 초반부터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막을 앞두고 리야드 마레즈와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어 일카이 귄도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맨시티에서 제수스와 워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팀에 긴장감을 주고 있다.
맨시티는 13경기를 치른 현재 6승5무2패(승점23)로 리그 8위에 머물며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주전 2명을 잃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연말과 연초에 빡빡한 일정으로 악명이 높다.
맨시티는 27일 뉴캐슬, 29일 에버턴, 1월 4일 첼시와 EPL 경기를 연달아 치른다. 이어 내년 1월 7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도 펼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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