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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혜선의 세 번째 파경설이 전해진 가운데, 3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털어놨다.
김혜선은 9일 연예매체 OSEN에 “성격 차이로 3년 전부터 별거 상태였다. 아이들 문제와 성격 차이로 갈등이 많았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올렸으나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상태였기 때문에 “이혼이라고 볼 수 없다”고도 했다.
김혜선은 “두 딸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용히 넘어갔으면 했는데 알려져 당황스럽다”며 드라마를 통해 복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선은 지난 2016년 5월 유튜브 방송에 예비신랑과 함께 출연,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여보, 잘 살아봐요”라고 말했다. 결혼 이듬해엔 TV조선 ‘스타쇼 원더풀 데이’에 남편과 동반 출연해 두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떠안게 된 17억원의 채무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김혜선은 당시 방송에서 “전 남편의 빚 문제로 일만 하고 있었는데 사기까지 당했다. ‘그냥 죽어야 되나보다’ 할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됐다. 남편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결혼 후 남편이 운영하는 사업체 에코오가닉의 공동 대표로 이름을 올려, 홍보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2000만원 상당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
‘책받침 여신’으로 하이틴 스타였던 김혜선은 작품으로는 사랑 받았지만, 개인사는 파란만장했다. 1995년 첫 결혼 후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고, 2004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나 3년 만에 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을 얻기 위해 거액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다. “좋은 사람을 만나서 한번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고 시작을 하려고 한다”던 세 번째 결혼마저 4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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