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안양, 김현세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가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KBL은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와 전주 KCC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끝나고 `설린저 선수가 플레이오프 MVP 투표에서 총 86표 중 55표를 득표하며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MVP가 된 설린저는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으며 플레이오프 우승 팀 KGC는 1억 원, 준우승 팀 KCC에는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CC는 역대 플레이오프 최초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6강 플레이오프부터 4강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까지 10연승을 거둔 팀은 KGC가 유일하다. 종전 2005-2006시즌 서울 삼성과 2012-201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휩쓴 7연승이 최다 기록이었다.
설린저는 4차전에서 40분 동안 풀타임 출전하며 42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해 KGC가 왕좌에 오를 수 있게 도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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