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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결승으로 이끈 멀티골' 조타, 최고평점 9.0…멀티도움 알렉산더-아놀드 8.1 - MSN

© 제공: OSEN

[OSEN=서정환 기자] 리버풀을 리그컵 결승으로 이끈 디오고 조타(26, 리버풀)이 최고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2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시즌 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홈팀 아스날에 2-0 완승을 거뒀다. 1승1무의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했다.

4-3-3의 리버풀은 조타, 피르미누, 고든 스리톱을 가동했다. 존스, 파비뉴, 헨더슨의 중원에 로버트슨, 반다이크, 마팁, 알렉산더-아놀드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켈레허가 맡았다.

해결사는 조타였다. 전반 19분 알렉산더-아놀드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드리블로 수비수 세 명을 따돌린 뒤 때린 슈팅이 선취골로 연결됐다. 리버풀이 전반을 1-0 리드했다.

조타는 후반 22분 다시 한 번 알렉산더-아놀드의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뽑았다. 리버풀의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멋진 골이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을 터트린 조타에게 최고평점 9.0을 부여했다. 두 골을 모두 도운 알렉산더-아놀드는 8.1로 뒤를 이었다. 또 다른 측면을 잘 지킨 로버트슨도 7.9를 받았다.

탈락한 아스날은 외데가르드가 6.9를 받았을 뿐 누구도 7점대가 나오지 않아 단체로 부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2/01/21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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