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를 확률이 99.97%까지 치솟았다. 아직 본선 진출이 확정되지 않은 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월드컵 본선 10회 연속 진출이라는 대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축구 통계사이트 '위글로벌풋볼'이 28일(한국시간) 공개한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 확률에 따르면 한국은 99.97%를 기록했다.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에서 5승2무(승점 17)로 이란(승점 19)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란이 아시아지역 참가국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한 가운데 한국도 3위 아랍에미리트(승점 9)와의 격차를 8점으로 유지하며 본선행을 예약한 상황이다.
한국은 다음달 1일 UAE의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조별리그 8차전을 갖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9, 10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A조 3위인 UAE의 월드컵 본선 진출 확률은 4.1%, 이라크는 2.59%에 그쳤다.
현재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인 B조 상황이 더 흥미롭다.
B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6승1무(승점 19)로 일본(승점 15), 호주(승점 14)를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매체가 예측한 사우디의 본선 진출 확률은 93.36%로 B조에서 가장 높았고, 일본이 83.74%로 두 번째에 자리했다.
반면 일본에 1점 차 3위인 호주의 월드컵 본선행 확률은 47.99%에 그쳤다.
B조 4위인 오만(승점 7)의 경우 0.2%에 불과했고 중국(승점 5)의 월드컵 본선 진출 확률은 아예 0%였다. 7연패에 빠진 베트남은 본선 진출 확률이 사라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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