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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과일카페' 연 매출 10억 원! 색다른 생과일빙수로 이룬 성공 스토리 - 소믈리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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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과일빙수와 생과일주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캡쳐>

지난 21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과일카페를 운영하며 색다른 생과일빙수를 통해 연 매출 10억 원을 올린 이광민, 박혜정 씨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도에 위치한 작은 카페에선 생과일빙수를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1시간의 웨이팅 시간은 기본이고 전화 예약을 통해 직접 그릇을 가져와 포장해 갈 정도이다. 과연 이 특별한 생과일빙수의 노하우는 무엇일까?

부부의 생과일빙수에는 들어가는 과일만 20가지 이상이고 양도 1kg에 달한다. 하지만 가격은 단 15,000원이다. 싱싱한 과일을 즉석에서 바로 손질해 만들기 때문에 시간을 걸리지만 손님들은 맛과 가성비를 생각해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과일을 한 빙수에 넣을 수 있는 것은 부부가 카페와 함께 과일가게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 재료 수급이 쉽고 단가가 높은 과일도 부담 없이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생과일빙수 판매는 물론 손님들이 과일을 추가로 구매해 과일가게 매출도 2배 이상 상승하게 ?榮鳴 한다. 또한, 제철을 맞은 과일이나 주력 상품을 빙수 맨 위에 올려 홍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위치까지 오기까지 혜정 씨에겐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8년 전 광민 씨와 함께 돌산도에 내려와 과일가게를 운영했던 그녀는 열심히 일했지만, 뇌에 종양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종양이 시신경을 눌러 시력을 잃을 정도가 되어 수술을 해야 했으며, 이후 혜정 씨는 삶에 대한 흥미를 상실하며 우울증이 찾아왔다. 이에 아내의 우울증이 염려된 광민 씨는 혜정 씨가 사람들과 즐겁게 살 수 있도록 카페를 열게 되었다고 한다.

광민 씨는 과일 배달을 안 하는 대신 사람들을 가게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찾았는데, SNS를 통해 품질 좋은 과일을 시중가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그 결과 매출의 80%가 단골에게서 나오게 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권하나 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ly 22, 2020 at 10: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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