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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아널드 파머 대회 공동 20위로 마무리…스코티 셰플러, 역전 우승 - 파이낸셜뉴스

임성재, 아널드 파머 대회 공동 20위로 마무리…스코티 셰플러, 역전 우승
임성재. (게티이미지 for 더 CJ컵) 2021.10.15/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달러) 대회를 공동 20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며 4타를 잃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전한 임성재는 최종 합계 3오버파로 291타, 공동 2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동 12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임성재는 톱 10 진입을 노렸으나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6번홀(파5)에서 연이은 샷 미스로 더블 보기를 적어냈다. 7번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12번홀(파5)에서도 다시 버디를 추가하면서 만회하는 듯 했지만 14~16번홀 3연속 보기로 무너졌다.

흔들린 임성재는 18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기록하면서 마지막 5개 홀에서만 4타를 잃었다.

대회 우승자는 스코티 셰플러(미국)였다.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지킨 그는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빌리 호셸(미국),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티럴 해턴(잉글랜드·이상 4언더파) 등을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19-20시즌 신인왕 출신 셰플러는 그동안 우승과 연이 닿지 않다가 지난달 WM피닉스오픈에서 개인 첫 PGA 투어 우승에 성공했다. 이후 3개 대회 만에 다시 트로피를 품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개리 우드랜드와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는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2타를 잃은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합계 4오버파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이경훈(31·CJ대한통운)은 7오버파 공동 4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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