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신문 파리 생제르맹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 Getty Images 코리아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킬리안 음바페(24)를 붙잡기 위해 나섰다. 이에 레오나르두 아라우주(53·파리) 단장은 각오를 다졌다.
음바페의 행보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바페는 오는 6월 파리와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해부터 파리의 재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제는 계약 만료까지 6개월이 채 남지 않았기에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구단들과도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과거부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행을 꿈꿨던 터라 최근 스페인과 프랑스의 몇몇 언론에서는 이미 음바페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자유 계약(FA)에 합의했다며 라리가행을 점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파리는 음바페를 붙잡기 위해 다시 한번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에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는 음바페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5000만 유로(약 669억 원)에 달하는 연봉과 1억 유로(약 1338억 원)의 보너스를 추가적으로 내밀었다. 만약 음바페가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게 되는 선수될 전망이다..
파리의 레오나르두 단장 또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프랑스 매체 ‘르퀴프’와 인터뷰를 통해 “음바페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이나 있을지 정확히 말할 수 없으나 아직 우리에게는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팀과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한 우리는 (재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도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음바페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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